숨가쁘게 달려온 2009 K리그도 어느덧 그 마지막 순위 테이블의 실루엣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종료될 때 마다 요동치던 순위 테이블도 어느덧 안정화된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한 때 총 15개 팀 중, 무려 14개 팀이 경우의 수를 따져야만 했던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도 어느덧 남겨진 3자리를 놓고 벌이는 4팀 간의 경쟁으로 좁혀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 울산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좌절, 리그 연속 무패 행진에 제동이 걸린 포항의 홈 경기 무패 기록 유지 여부, 2년 연속 리그 막바지 부산발 고춧가루에 발목을 잡히게 된 서울, 그리고 올 시즌 FA컵 결승전의 전초전이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여야 했던 성남과 수원 간의 마계대전 까지. 누군가에게는 환희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좌절로, 결국에는 이 모두가 K리그 역사의 한 순간으로 기억될, 2009 K리그 28라운드 7경기에 대한 끄적임을 시작합니다.
| 순위 | 구단 | 경기 | 승점 | 승 | 무 | 패 | 득 | 실 | 차 | 최근 5경기 | 연속기록 |
| 1(-) | 전북 | 26 | 53 | 16 | 5 | 5 | 54 | 30 | 24 | 승승승승승 | 5연승 |
| 2(-) | 서울 | 26 | 49 | 15 | 4 | 7 | 45 | 26 | 19 | 승승승패무 | - |
| 3(-) | 포항 | 26 | 47 | 12 | 11 | 3 | 51 | 31 | 20 | 승무승패승 | - |
| 4(-) | 성남 | 26 | 42 | 12 | 6 | 8 | 36 | 30 | 6 | 무패승승승 | 3연승 |
| 5(-) | 전남 | 26 | 40 | 11 | 7 | 8 | 40 | 38 | 2 | 무승패승승 | 2연승 |
| 6(-) | 인천 | 26 | 40 | 10 | 10 | 6 | 30 | 28 | 2 | 무패무승승 | 2연승 |
| 7(-) | 경남 | 26 | 37 | 9 | 10 | 7 | 32 | 27 | 5 | 승승패승승 | 2연승 |
| 8(-) | 울산 | 27 | 33 | 8 | 9 | 10 | 31 | 30 | 1 | 무승승패패 | 2연패 |
| 9(-) | 수원 | 26 | 31 | 8 | 7 | 11 | 28 | 30 | -2 | 승승패승패 | - |
| 10(-) | 광주 | 26 | 30 | 9 | 3 | 14 | 30 | 34 | -4 | 패패패패패 | 6연패 |
| 11(-) | 부산 | 27 | 29 | 7 | 8 | 12 | 36 | 41 | -5 | 패패승승무 | - |
| 12(-) | 대전 | 26 | 27 | 6 | 9 | 11 | 24 | 36 | -12 | 승패패패패 | 4연패 |
| 13(-) | 제주 | 26 | 27 | 7 | 6 | 13 | 22 | 43 | -21 | 패패패패패 | 7연패 |
| 14(-) | 강원 | 26 | 25 | 6 | 7 | 13 | 40 | 55 | -15 | 패패패패패 | 6연패 |
| 15(-) | 대구 | 26 | 23 | 5 | 8 | 13 | 20 | 41 | -21 | 승승승승패 | - |
1. 울산 현대 0 : 1 경남 FC
10월 17일 15:00
문수 월드컵 경기장 (6,795 명)
지난 라운드 수원에게 일격을 당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발걸음에 제동이 걸린 울산이 또 다른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팀인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6위 인천과 각각 승점 3점, 4점차로 7위와 8위에 위치해있던 경남과 울산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필요한 승점 3점을 향한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습니다. 하지만 경남의 결정적인 공격 기회는 김영광 골키퍼에 선방에 번번히 막히고, 울산은 전반에만 2번 골대를 맞추는 불운이 따르며 결국 전반전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0:0 동점으로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 직후, 울산 슬라브코 선수의 패스 미스 상황에서 경남의 김동찬 선수가 침착한 마무리에 성공하며 승리의 여신은 경남의 손을 들어주기 시작했고, 결국 경남은 후반 남은 시간 동안 울산의 공세를 무력화시키며 귀중한 승점 3점 획득에 성공합니다. 승리한 경남은 이번 라운드 나란히 승리를 거둔 5위 전남과 6위 인천에 승점 3점차를 유지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면 이제 다음 라운드 대구와의 단 한경기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6위 인천과의 승점차가 7점차로 벌어지게 된 울산은 결국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됩니다. 울산이 빠진 11월의 K리그. 벌써부터 허전함이 느껴지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니겠지요.
2. 포항 스틸러스 1 : 0 강원 FC
10월 17일 15:00
포항 스틸야드 (11,202 명)
마치 패배하는 법을 잊은 것만 같았던 포항에게 아주 오랜만에 찾아왔던 지난 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의 패전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선수들의 체력 고갈과 더불어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했던 결과였습니다. 비록 리그 연속 경기 무패 행진은 15경기에서 마무리 짓게 되었지만, 올 시즌 홈 경기 무패라는 또 다른 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던 포항이 최근 부진에 빠지며 하위권으로 쳐지게 된 신생팀 강원을 홈으로 불러 들입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최효진 선수와 황진성 선수가 선발 출장한 포항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 나갑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 속에서 스테보 선수를 향해 후방에서 직접 연결되는 공중볼의 정확도는 떨어졌고, 키 플레이어 황진성 선수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연계 플레이에 있어서도 공격진들이 마무리에 아쉬움을 보이며 번번히 득점에 실패합니다. 포항이 경기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간간히 강원의 역습이 전개되는 경기 양상은 후반전에 들어서도 계속됩니다. 하지만 후반 20분 중원에서 김재성 선수의 패스를 받은 황진성 선수가 수비 뒷공간을 향해 쇄도해 들어가는 노병준 선수를 향해 절묘한 로빙 패스를 보내고, 노병준 선수가 이를 논스톱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는 그림 같은 득점 장면이 연출되며 포항이 득점에 성공합니다. 결국 한 골차의 리드를 지키는 데에 성공한 포항은 홈 22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나가며, 이 날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서울과의 승점차를 2점차로 좁히는 데에 성공합니다. 반면 강원은 최근 6연패에 9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지며 최하위 대구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3. FC 서울 2 : 2 부산 아이파크
10월 17일 17:00
서울 월드컵 경기장 (17,150 명)
2008년 11월 2일, 당시 24경기 동안 단 1패만을 기록함과 동시에 18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 나가며, 챔피언 결정전 직행이 눈 앞으로 다가오는 것만 같았던 서울은 25라운드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며 연속 무패 기록이 종료됨과 동시에, 리그 선두자리마저 수원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2009 시즌에도 역시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이어나가고 있는 서울이 선두 탈환을 위한 기로에서 지난 시즌 25라운드의 상대팀 부산과 또 다시 맞붙습니다. 하지만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 나가며 시즌 막바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부산은 서울을 상대로 오히려 경기 분위기를 주도해 나가는 데에 성공한 반면, 서울의 선수들은 최근의 경기들을 통해 줄곧 지적 받아 온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이 계속해서 연출되며 다소 밀리는 듯한 경기 양상이 전개됩니다. 결국 전반 막바지 서울의 박용호 선수와 김호준 골키퍼의 호흡이 맞지 않는 상황을 박희도 선수가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전반은 1:0 부산이 앞선 채로 종료됩니다. 후반 초반 동점골 득점을 위한 공세를 이어 나가던 서울은 김치우 선수의 크로스를 안데르손 선수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 놓는 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 골문 앞에서 김한윤 선수가 양동현 선수에게 범한 파울로 인해 패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양동현 선수는 자신이 얻은 패널티킥을 마무리하며 부산은 다시 한 골차의 리드를 잡습니다. 서울의 벤치는 승점 획득을 위한 카드로 이상협 선수를 교체 투입하였고, 이상협 선수는 기대했던 왼발 대신 이번에는 머리로 동점골 득점에 성공하며 결국 경기는 2:2 동점으로 종료됩니다. 도망가는 전북과 치고 올라오는 포항의 사이에서 필히 승점 3점 획득이 필요했던 서울은 이번 시즌에도 또 다시 부산에게 발목을 잡히며 아슬아슬한 2위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4. 전남 드래곤즈 2 : 0 대전 시티즌
10월 17일 19:00
광양 전용 경기장 (12,128 명)
시즌 막바지 전남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지난 라운드 포항에게 승리를 거두며 포항의 연속 무패 기록을 종결시켰던 전남이 이번에는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전남은 공격의 핵인 슈바 선수가 결장한 가운데 공격력 약화가 우려되었지만, 고기구 선수를 중심으로 웨슬리, 주광윤으로 이어지는 공격 편대를 앞세워 대전 수비를 상대로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는 데에 성공합니다. 결국 가장 많은 득점 기회를 얻었던 웨슬리 선수가 전 후반 각각 한 골씩을 성공시키며 전남은 대전을 상대로 승점 3점 획득에 성공합니다. 28라운드 결과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성남, 전남, 인천, 경남 네 팀 중 한 팀이 탈락하는 경쟁으로 좁혀지게 된 가운데, 승점 40점 획득에 성공하며 5위 자리를 유지하게 된 전남은 유리한 고지에 위치합니다. 전남은 다음 29라운드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마지막 라운드 서울 원정을 떠나게 되는데, 부담스러운 서울 원정에 앞서 최근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는 제주와의 홈 경기를 갖게 되는 점이 호재로 작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다음 라운드에서 전남이 승점 획득에 성공하고, 성남이 경남에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최종 라운드 서울과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전남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게 됩니다.
5. 제주 Utd 0 : 2 인천 Utd
10월 18일 15:00
제주 종합 운동장 (1,753 명)
제 2의 파리아스를 꿈꾸던 알툴 감독은 결국 제주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에 실패했습니다. 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표명한 알툴 감독 대신 시즌 잔여 경기를 조진호 감독 대행 체제로 마무리 짓기로 결정한 제주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로에서 사력을 다하고 있는 인천을 홈으로 불러 들입니다. 하지만 경기 초반 중원에서의 강력한 압박을 통해 경기 분위기를 가져 오는 데에 성공한 팀은 원정팀 인천이었습니다. 인천은 챠디 선수를 중심으로 한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득점 기회를 노리기 시작했고, 결국 전반 중반 제주 수비진과 챠디 선수의 헤딩 경합 과정에서의 세컨볼을 김민수 선수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였고, 이 슈팅이 제주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꽂히며, 인천이 앞서 나가기 시작합니다. 전반을 1:0 뒤진 채로 마친 제주는 후반 들어 방승환 선수 대신 히카도 선수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합니다. 하지만 후반 중반 인천 강수일 선수의 슈팅이 전태현 골키퍼의 판단 미스로 또 다시 제주 골문에 빨려 들어가며, 결국 경기는 인천의 2:0 승리로 마감됩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2연승을 거두는 데에 성공한 인천은 전남과 함께 승점 40점 고지에 올라 섭니다. 7위 경남과 승점 3점차를 유지하고 있는 인천의 입장에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다음 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필히 승점 획득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6. 전북 현대 2 : 0 광주 상무
10월 18일 15:00
전주 월드컵 경기장 (15,293 명)
전날 부산에게 발목을 잡히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던 서울의 입장에서는 선두 전북 역시 누군가에 의해 발목이 잡히기만을 학수고대하였겠지만, 그 기대에 부응하기에 전역을 4일 앞둔 말년 병장들의 몸놀림은 시즌 초 한창 때만큼 가볍지 못했습니다. 전북은 최근 상승세의 원동력인 최태욱 선수와 브라질리아 선수로 이어지는 좌우 측면 공격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광주 역시 최성국 선수의 개인 기량을 앞세워 공격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양팀은 주고 받는 공방 속에 선제골 득점에 실패한 채로 전반은 0:0 동점 상황으로 마무리 합니다.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한 것은 후반 중반, 스로인 상황에서 각각 이동국 선수와 루이스 선수의 머리를 거쳐 연결된 헤딩 패스를 최태욱 선수가 또 다시 머리로 광주의 골문에 집어 넣으며 전북이 1:0 리드를 잡습니다. 선제골 득점 이후 경기 분위기는 급격히 전북의 흐름으로 이어졌고, 결국 경기 막판 브라질리아 선수의 프리킥에 이은 루이스 선수의 헤딩 슈팅 마저 광주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경기는 전북의 2:0 승리로 마무리 됩니다. 이 날 승리로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 나가게 된 전북은 승점 53점으로 2위 서울과의 승점차를 4점차로 벌리며, 다음 라운드 승리 시,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7. 성남 일화 3 : 2 수원 삼성
10월 18일 17:00
성남 종합 운동장 (17,049 명)
올 시즌 내내 예년만 못한 경기 내용과 결과로 적잖은 실망을 안겨주었던 성남과 수원이었지만, ‘마계대전’ 이라는 이 두 팀간의 맞대결은 여전히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는 수원과, 여전히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신할 수 있는 성남. 양 팀 모두 승리를 향한 강한 집념으로 경기 초반부터 사력을 다하기 시작합니다. 경기 초반 좌측면에서 장학영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몰리나 선수가 헤딩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성남이 경기의 리드를 잡아나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른 시간 실점 이후 수원은 유독 몸놀림이 가벼워 보였던 김두현 선수의 경기 조율을 통해 반격에 나섰으며, 결국 전반 중반 김두현 선수의 코너킥을 리웨이펑 선수가 똑같이 헤딩슛 득점으로 응수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는 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몰리나 선수의 프리킥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샤샤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성남이 2:1 앞선 채로 전반이 종료됩니다. 수원의 차범근 감독은 후반들어 경기를 뒤집기 위해 포메이션 변화마저 단행하지만, 오히려 추가 득점은 성남의 몫이었습니다. 성남은 역습 상황에서 조동건 선수의 크로스를 김진용 선수가 뒤로 흘리고, 이를 반대편의 라돈치치 선수가 마무리 하며 득점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곧 이어 김두현 선수의 마법같은 중거리 슛이 다시금 성남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경기는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양상으로 전개됩니다. 하지만 동점골 득점을 위한 수원의 공세는 결국 소득을 얻지 못한 채, 경기는 3:2 성남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고, 결국 디펜딩 챔피언 수원의 올 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도 좌절되게 됩니다. 반면 성남은 승점 42점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됩니다.
K리그 29라운드 일정
| 날짜 | 홈 | 원정 | 경기시간 | 경기장소 |
| 10/24 (토) | 강원 | 대전 | 14:00 | 강릉 종합 운동장 |
|---|---|---|---|---|
| 수원 | 전북 | 15:00 | 수원 월드컵 경기장 | |
| 광주 | 포항 | 15:10 | 광주 월드컵 경기장 | |
| 10/25 (일) | 대구 | 울산 | 15:00 | 대구 스타디움 |
| 경남 | 성남 | 15:00 | 창원 종합 운동장 | |
| 인천 | 서울 | 15:00 | 인천 월드컵 경기장 | |
| 전남 | 제주 | 19:00 | 광양 전용 경기장 |
2009 K리그 팀 별 잔여 일정 (28 라운드 현재)
| 구단 |
잔여일정 (홈, 원정) |
||||||||
| 29R | 30R | ||||||||
| 서울 | 인천 | 전남 | |||||||
| 전북 | 수원 | 경남 | |||||||
| 포항 | 광주 | 수원 | |||||||
| 광주 | 포항 | 대전 | |||||||
| 전남 | 제주 | 서울 | |||||||
| 인천 | 서울 | 부산 | |||||||
| 제주 | 전남 | 강원 | |||||||
| 성남 | 경남 | 대구 | |||||||
| 강원 | 대전 | 제주 | |||||||
| 대전 | 강원 | 광주 | |||||||
| 울산 | 대구 | - | |||||||
| 부산 | - | 인천 | |||||||
| 경남 | 성남 | 전북 | |||||||
| 수원 | 전북 | 포항 | |||||||
| 대구 | 울산 | 성남 | |||||||
